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16강 (문단 편집) === 경기 평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포르투갈 vs 스위스 결과.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포르투갈스위스.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포르투갈스위스2.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포르투갈스위스3.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포르투갈스위스4.jpg|width=100%]]}}} || 경기 전에는 그래도 수비에 강점이 있고 전력이 만만치 않은 스위스가 선전할 수도 있다는 여론이 적지 않았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20년 전의 원수]]를 상대로 2연속 패배라는 수모를 겪으면서까지 체력을 안배하고 로테이션을 돌린 것에 대해 보상을 받아가야겠다는 포르투갈의 자비없는 양민학살이었다. 한 마디로 한국한테 뺨맞고 스위스한테 화풀이한 셈. 결과적으로 스위스는 세르비아에 딱 1골만 더 넣었으면 16강에서 조별리그 동안 모든 힘을 쏟아내 버린 한국을 만나 68년 만에 8강을 노려볼 수 있었으나[* 다만 스위스에게 대한민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은 '''16년 전 독일 월드컵의 복수전이 드디어 성사되는 만큼''' 불리한 쪽은 오히려 스위스다. 당장 카메룬이 이겨서 스위스 만나길 기대한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이며 포르투갈도 이긴 한국인만큼 한국이 스위스에게 복수전을 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 결국 그 1골을 더 넣지 못한채 조 2위로 올라오게 되었고, 그 대가는 상상 이상으로 끔찍했다.[* 반대로 한국도 스위스가 한 골만 더 넣었으면 해볼만 했으나 이 시나리오대로 가버린 바람에 세계 최강팀 '''브라질'''을 만나면서 완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찬스에서 [[김승규]]가 잘 막고 하피냐가 시원하게 날린 것도 많았으며, [[백승호]]의 만회골로 무득점 패배도 면했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도 비록 패배했지만 충분히 경험치를 쌓을 수 있었던 경기였다.] 사실 스위스 또한 대한민국처럼 3차전에[*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스위스는 세르비아 상대로 많은 체력을 소모하면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스위스 역시 역전골이 아니었다면 브라질에 극장골로 승리한 카메룬에 승점, 골득실 동률에 다득점 1점 차이로 3위로 밀려나서 광탈할 뻔 했다.] 너무 무리한 탓에 체력적 문제가 있는 것이 보였다. 결과적으로 이날 경기는 전 세계의 [[축빠]]들에게 '''강팀의 로테이션은 단순히 자만이나 폼으로 돌리는 것이 아님을 똑똑히 각인시켰다'''. 브라질, 프랑스, 포르투갈 등이 한 수 아래의 팀들에게 경기를 내줘가면서까지 로테이션을 돌리던 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 특히 이번 월드컵은 다른 월드컵들에 비해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므로 로테이션은 필수였으며, 결과적으로 브라질, 프랑스, 포르투갈의 이런 선택은 적중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충분히 휴식을 취한 포르투갈 1군의 공격진은 이들이 어째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지를 똑똑히 보여주었는데, 지난 조별리그 동안 스위스의 최고 강점인 안정적인 수비진은 90분 내내 포르투갈의 막강한 공격력 앞에 아예 누더기가 될 지경으로 갈려나갔다. 호날두 대신 들어온 벤피카의 신성 [[곤살루 하무스]]는 오늘 해트트릭과 1 어시스트를[* 또한 코너킥 상황에서 스위스에게 재난지원급 어시스트를 하나 선물했다.] 하면서 차기 포르투갈 주전 공격수로서의 포텐셜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번 월드컵 첫 해트트릭이자, [[미로슬라프 클로제]] 이후 20년 만에 나온 월드컵 첫 선발전 해트트릭이자, 1990년 [[토마시 스쿠흐라비]] 이후 32년 만에 토너먼트 해트트릭이다. 게다가 [[펠레]] 이후 월드컵 토너먼트 해트트릭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포르투갈은 황금세대라는 타이틀에 비해 월드컵 지역 예선, [[UEFA 유로 2020]] 등에서 고전하면서 화려한 스쿼드를 비롯한 뛰어난 전력을 가진 거 치곤 어딘가 나사빠진 대표팀이라는 이미지가 짙었는데, 오늘 산투스 감독이 그 동안 조별리그에서 민폐만 끼쳤던 호날두를 과감히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로만 꾸린 베스트 11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증명하면서 황금세대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그 '''브라질'''을 상대로도 후반까지 잘 버틴 수비강국 스위스를 일방적으로 유린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대한민국의 입장으로서는 포르투갈이 2경기만에 16강을 확정짓고 3차전에 ~~호날두를 선발출전 시킨 것과~~ 로테이션을 돌린 것이 실로 천운이었다. 하지만 결국 조별예선 3차전에서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모든 힘을 다 써버린 채 체력과 실력 모든 면에서 절대 열세인 브라질을 만난 것]]이 참으로 아쉬울 뿐이다.] 호날두 개인으로서는 자국 국대 대표팀에게까지 외면받는 모습이 씁쓸할 것이다. 호날두를 투입한 이후로는 팀이 철저하게 굳히기로 들어가면서 아예 호날두 쪽으로 패스가 가지를 않았던데다가, 그나마 맞이한 찬스 역시 오프사이드로 무산되는 수치까지 당했다. 여기에 몇분 후 베르나르두 실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뺌으로써 사실상 호날두가 고립되는 모양새가 된 셈이 됐다. 호날두의 선발 제외로 대신 주장 완장을 찬 [[페페(축구선수)|페페]]는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며, 헤더로 득점까지 기록하며 포르투갈 대표팀 최고령 득점자이자 월드컵 토너먼트 최고령 득점자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